합판거푸집 사용횟수(건설공사표준품셈)

거푸집이란?

영어로 formwork 라고도 하며, 콘크리트 구조물을 일정한 형태나 크기로 만들기 위해
콘크리트를 부어 넣어서 양생 될 때 까지 지지를 해주는 가설 구조물 입니다.

종류에 따라 유로폼, 합판 등으로 나뉘업집니다.

 

 

합판거푸집 사용횟수

합판거푸집에서 3회, 4회라는 것은 거푸집의 사용횟수를 말하는것입니다.

1회 : 제물치장 콘크리트
2회 : T형보, 복잡한구조의 교각, 교대, 수문관본체(복잡)
3회(복잡) : 슬래브, 교대, 교각,옹벽 약간복잡
4회(보통) : 측구, 수로 ,확대기초, 우물통 비교적간단
6회(간단) : 수문 혹은 관의 기초, 호안, 간단구조

 

쉽게 말하자면 합판과 각목을 사다가 거푸집으로 만들어서 처음 사용하는 것이면 합판거푸집 1회가 되는 것이고 이것을 다시 재사용하면 합판거푸집 2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때 사용횟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구조물의 면이 깨끗하게 나올것이고 많으면 많을수록 거칠어지겠지요.

그래서 보, 난간등의 노출이 많고 복잡한 부분에는 사용횟수가 적은것을 사용하고 기초부분등의 노출이 적거나 없는곳과 간단한 부분에는 사용횟수가 많은것을 사용토록 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현장에서 보기쉬운 구조물로 복잡한 구조를 가진 교각이나 교대, 보등의 경우에는 2회를 기준으로하고 옹벽의 구체등은 3회, 맨홀, 측구등은 4회, 버림기초등의 경우에는 6회를 기준으로 하지만 상황에 따라 변동이 생길수도 있지요.

옹벽을 설치하는 경우 기초타설시에는 6회의 거푸집을 구체(몸통)은 3회를 기준으로 거푸집을 설치하죠.

그리고 현장에서 시공시에 꼭 설계횟수에 맞는 거푸집만을 쓰는 것은 아니고 현장여건에 맞춰 쓰게 됩니다.
만약 깨끗하게 시공을 하고 싶다면 2회 내지 3회로 설계가 되었더라도 새 합판을 사다가 새거푸집을 짜서 시공할수도 있는것이고 중요하지 않은곳이면 4회로 설계되었더라도 6, 7회를 사용한 거푸집을 쓰는 경우도 생기는 것입니다.

품셈표상에서 거푸집의 횟수에 대한 정의는 공사비산출을 위한 적정기준에 가깝습니다.
어떠한 계산으로도 공사전에 정확한 금액을 뽑는다는 것은 확률상 제로에 가깝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공사비에 가깝게 나오도록

참고자료 - 건설공사표준품셈 6-3 거푸집

 

 

[다운] 2022년 건설공사 표준품셈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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